제9강  ADFE 그리고 "솔♯"

"도레미파솔라시"가 영어로 "C D E F G A B"이기 때문에

도→파→솔→도의 진행은 C→F→G→C로 표기한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것도 해보죠.
라→레→파→미의 진행은 A→D→F→E로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이 진행을 배워보겠습니다.

그 전에, 지난 시간에 배웠던 A→D→G→C를 다시 연습해보겠습니다.

아래의 연습도 충분히 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제, 오늘 배우려는 A→D→F→E를 쳐보겠습니다.

이것도 왼손을 한 음씩 치면서 연습해봅니다.

어쩌면 위 음정들의 진행 마지막이 조금 어색하다 느꼈을 수도 있고 아직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전에 배웠던 "솔♯"이 기억나시죠?
위의 A→D→F→E 진행에서 마지막을 아래와 같이 다시 쳐봐요.

아시겠지만 "미솔시"와 "미솔♯시"는 아래 그림과 같이 건반 누르는 위치가 다르죠.

네! 위의 A→D→F→E 진행에서는 미솔♯시가 훨씬 듣기 좋답니다.
왜 그런 것인지는 나중에 알려드릴 기회가 있을 거예요.

그래서 아래와 같이 바꾸어서 연습해주세요. "솔" 대신 "솔♯"입니다.

지난 강의까지는 왼손으로 흰 건반만 연주했습니다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검은 건반이 선택되었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이론 학습

지금은 악보 읽기와 왼손연습이 주된 목표이기 때문에 잘 몰라도 크게 상관 없습니다만,
음의 길이를 정확하게 나타낸다면 위에 그려진 A→D→F→E 진행을 나타낸 악보는 아래와 같이 표기하는 것이 맞답니다. 오른손이 연주하는 음에 점(.)이 붙었죠?

그리고 박자를 알려주는 표기가 붙고 마디를 구분해주면 실제와 같은 악보가 완성됩니다.

아래 그림에서 박자를 의미하는 숫자 3과 8이 있는데요,
먼저 아래에 쓰여 있는 8은 8분 음표를 기준으로 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위의 3은 한 마디 안에 그 기준 음표가 3번 들어간다는 뜻입니다.

이런 것을 리듬이라고 부르는데요 우리가 가장 흔하게 보는 것으로 4/4박자 리듬이 있죠?
이것은 한 마디 안에 4분 음표 기준으로 4번 들어가게 됩니다. 리듬이기 때문에 "박"이라는 단어를 써서 4박을 친다고 하죠.

아래 악보를 보면 오른손은 한 마디에 4분 음표 기준으로 4박을 연주하고 있어요. 그래서 4/4박입니다. 그런데 왼손까지 똑같이 치면 너무 단순하게 들리니까 8분 음표 길이를 선택했고 따라서 한 마디에 8번 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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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문제

전 수업에서 배운 C→F→G→C 연주를 다시 한번 100번 연습합니다.

A→D→G→C 연주도 100번 연습합니다.

오늘 학습한 A→D→F→E 연주를 100번 연습합니다.